"뭐 해먹고 살지?" 아마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하는 고민일텐데 어디 취직할지도 마음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매 회기마다 구직의지를 보이라고 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신청부터 부담스럽다. 게다가 보통은 크고 작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텐데,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안 되고, 어떤 수익이든 말하지 않으면 부정수급이라니 단어부터가 살벌하다. 게다가 상담 후기를 살펴보면 호러영화가 따로 없다. 다녀오니 더 자존감이 떨어졌다던가, 도움 안된다 연락 안왔으면 좋겠다는 글이 많다. 수당 타먹을 용도로나 쓰는거지 상담사한테 아무 기대 하지 말라는 글이 절대다수. 그래서 제가 신청해봤습니다. (사실 면접보러 가는 차비며 자격증 응시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웠음) 1.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선에서) 어떤 상담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