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

국민취업제도 후기: 기타사항

#정보1. 수당신청 시 필요한 입사지원 내역의 경우에는 증명서 외에도 해당 공고 내용 캡쳐나 링크가 필요한 듯하다.2. work24의 이력서 작성란에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이 직관적이지 못하다. 하단에 팝업으로 뜨는데, 내 노트북에서는 초기 작성 시 뜨지 않고, 상담기관 pc로 항목을 추가하고 나니 그 때부터 하단 팝업이 작동했다. 추가 되니까 알아보세요.3. 내일배움카드와 국민취업지원제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고 한다. #상담내용1. 이력서 사진보다 실물이 낫댔음 헤헤헿2. 이건 놀란 부분인데, 석사 이상도 상담하러 온단다. 그냥 단순히 수당 목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석사쯤 해도 취업이 안되는 세상인가 싶더라. 한국이 (경제수준에 비해) 학력이 높지 않다고 들었는데 뭔가 연결이 쉽지 않은 이야기.  #기타1...

자기소개서는 귀찮아.

회사를 찾고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다.아마도 그 이유는 이하로 요약되겠다. 1. 과거를 반추해야 한다.: 우울증이 발생하는 주 원인이란다. 실제로 자기소개서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해지더라.: 게다가 객관적으로 내 과거를 관찰해야 한다. 두 배로 괴롭다. 2. 비슷한 내용의 끝없는 수정이다.: 결국 내 인생이고 유사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라 결국 같은 말인데, 지원 회사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지고, 제출할 때마다 더 나은 퀄리티를 위해 끝없이 수정한다. 심지어 피드백도 없다. 기약도 피드백도 없이 영원히 보고서 하나를 다시 제출하라고 외치는 부장님을 모시는 기분이다. 3. 미열람의 심적 고통.: 몇날 며칠을 공들여서 쓴 편지가 쓰레기통에 ..

첫 인적성과 인적성 탈락.

' "인적성에서 떨어졌다고? 나 바보인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이었다.진짜 문제있는 거 아니면 안 떨어진다지 않나.   변명부터 해 보자면 풀컨디션은 아니었다.기사시험이 20일이었는데, 면접이 21일이었다.아침부터 운전해서 고속도로만 근 3시간을 타고 내려가서 면접을 봤다.기사시험은 꼬박 밤을 새우고 시험을 치뤘다.면접은 기사 때문에 거의 준비를 못했으니 기사 시험 끝나고 준비했다. 당일도 3시간은 잤던가?   친구들은 면접을 보러 간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고생했다고 했다.하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집에 돌아와서 계속 인적성을 찾아보고 있으니 생일이라 와 있었던 남자친구가 화를 내더라.그러고 있으면 옆에서 자겠냐고.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속이 쓰려 울었다.내가 바보인 것 같다고. 이렇게 찾아..